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하비에르 상공부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민관사절단 관계자들이 최근 KMI 검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양한 민관 협력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파라과이 사절단은 일정 중 하나로 지난 17일 KMI여의도검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하비에르 상공부 장관과 아니발 국장, 마우리시오 토목체신부 차관 등 파라과이 정부 관계자들과 루이즈 이타이푸(ITAIPU) 임원, 구스타보 파라과이전력공사(ANDE) 지역책임자 등 기업 관계자들은 검진을 마친 뒤 검진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KMI 임직원과의 미팅 시간에는 ‘K-건강검진’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K-건강검진을 비롯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지난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