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여전…강원영동·경상·제주 등 비 [날씨]

최고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여전…강원영동·경상·제주 등 비 [날씨]

기사승인 2024-08-27 21:05:58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7∼29일 3일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10∼60mm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같은 기간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3일간 5∼60mm의 비가 내리겠다. 동부와 중산간, 산지의 경우 많게는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 경남 내륙은 28∼29일 이틀간 5∼60mm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전북 남부는 28일 하루에만 5∼40mm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상된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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