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체불 임금과 민생 물가,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응급실 특별대책과 이행 상황도 점검하고, 의료진도 격려하면서 응급상황의 행동 요령을 당부하는 등의 종합대책 브리핑을 이번 주 중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을 지정해서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해 나가는 것과 함께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털로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해 주는 시스템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은 한동훈 대표 및 지도부와의 만찬과 관련해서는 “추석 이후에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