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19일 아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앞에서 시민들이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서울의 일평균 112 신고 건수가 1만51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신고 건수(1만248건)보다 2.5% 증가한 수치지만, 올해 서울의 전체 일평균 신고 건수(1만693건)보다는 1.7% 적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여객수가 20만4천여명을 기록해 2001년 개항 이후 추석 연휴를 통틀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 출·입국 여객은 총 122만5561명, 하루 평균은 20만42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