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5년 만에 파경 “협의 이혼 절차 마쳐”

배우 수현, 5년 만에 파경 “협의 이혼 절차 마쳐”

기사승인 2024-09-23 17:34:19
배우 수현. YG엔터테인먼트

배우 수현이 파경 소식을 전했다.

23일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현은 2019년 12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인 차민근과 결혼해 이듬해 9월 득녀했다. 하지만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을 내린 만큼 악의적인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현은 2006년 데뷔해 MBC ‘7급 공무원’,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과 ‘해리포터’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내달 9일 개봉하는 ‘보통의 가족’을 통해 첫 한국 영화에 도전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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