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제1회 게임소통포럼’ 성료

넷마블문화재단, ‘제1회 게임소통포럼’ 성료

지난 19일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려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100여명 참석
정의준 교수 “게임 3.0 시대…소통 중요”

기사승인 2024-10-21 17:30:14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열었다. 가족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9일 지타워에서 진행된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교수는 “AI-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능력이 미래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지만 사회성, 집중력, 과몰입 문제 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게임 3.0’ 시대에 따른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서는 총 16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게임을 통한 마음 나누기 ’공감‘’을 주제로 감정표현과 공감에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넷마블 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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