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남녀공학 전환학교 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서울교육청, 남녀공학 전환학교 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학생·학부모 위해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4-10-28 10:05:22
서울시교육청. 사진=유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관내 9개 남녀공학 전환학교의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중학교 2교, 고등학교 5교와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달라져야할 학교생활, 재개교로 새로운 학교구성원들과 함께 해야하는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개별 지원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마다 요청하는 내용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학교별 생활교육 프로그램, 학사일정 등을 토대로 정기지원 및 수시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학교 안정화 지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생활교육은 학교별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원·학생·학부모 모두를 위한 생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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