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신생 회사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을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2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패널에 ‘A2O 루키즈 오피셜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들을 HTG(16세 이상 여성 연습생), LTG(15세 이하 여성 연습생)와 HTB(16세 이상 남성 연습생), LTB(15세 이하 남성 연습생)로 나눠 트레이닝한다. A2O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루키즈를 연령별로 구성해 육성하는 협업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업 일선에 복귀하는 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앞서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벌일 당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분 14.8%를 매각하며 파란이 일었다. 이후 하이브가 인수를 포기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는 개인 사업체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O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