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민생경제특위를 발족시켜 대한민국의 우상향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우상향 성장을 만들어 내야한다”며 “그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 (국미들이) 누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과 신성장 사업, 노동약자, 사회적 격차, 지역 격차의 카테고리를 넘어 꼭 필요한 현실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하겠다”며 민생경제특위의 활동 계획도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이 40여일 남았는데 그동안의 정책을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을 집중적으로 실천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특위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위원장은) 누가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당 차원에서 밀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