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연 3%로 결정했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인하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시작으로 통화 긴축 터널에 진입했다. 이후 지난달 11일 첫 기준금리 인하로 3년 2개월 만에 통화 정책 방향을 긴축에서 완화 쪽으로 전환했다.
한은이 2회 이상 연속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2008년 10월에서 2009년 2월 이후 13년여만이다.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