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에 권성동 의원(5선)과 김태호 의원(4선)이 나란히 입후보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직에서 물러나면서 다시 선출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내대표 후보 등록 첫째 날인 10일 권 의원과 김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입후보는 11일까지 이며, 12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선출한다.
권 의원은 친윤석열계(친윤계)로 분류된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원내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중진 회의에서 권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를 두고 한동훈 대표는 절차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적절치 않다”고 했다.
김 의원은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인물로 평가된다. 제32~33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또 21대 총선 당시 당의 지역구 재배치 요청을 수용해 ‘경남 양산을’로 출마했으며, 이후 당선에 성공하며 지역구 재배치에서 살아 돌아온 유일한 승자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