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 수료식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 수료식 성료

15일 수료식…6개월 활동 리뷰
다양한 장르 인디게임 개발 고도화

기사승인 2024-12-13 09:45:56
12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열린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개월 동안 인디게임 개발에 몰두해온 16기 참가팀들이 서로의 프로젝트를 돌아보면서 리뷰하고 응원하는 자리였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청년 창작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교류하며 인디게임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퓨처랩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는 ‘셰이프 오브 드림’을 개발한 리자드 스무디 팀, ‘키키캐키캡’을 만든 이게게게임, ‘소울러즈’를 개발한 드래빗 스튜디오 등 15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참가팀들은 지난 6월27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참가자 간 협동 학습 과정인 피어러닝 5회, 오픈베타데이 1회, ‘버닝비버 2024’ 부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디게임 개발사 ‘라이터스’ 정희범 대표는 “각 팀이 지닌 장점을 배우며 우리 팀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GM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른 팀과 지속적을 유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식 이후 동문회 성격의 ‘SGM 고잉’(Going)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SGM 커뮤니티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작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