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보호원)이 성신여자대학교와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 및 저작권 보호 기술 연구 협력 등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에 기반한 최신 저작권 보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저작권 보호 교육을 위한 협력, 대학생 대상 저작권 보호 인식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등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 침해 범죄 대응 등이 목적이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정보 보안 및 저작권 보호 기술 분야에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호원과의 업무협력으로 저작권 보호 기술 고도화 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어 저작권 인식 개선 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렬 보호원 원장은 “생성형 AI 등으로 인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성신여자대학교와 저작권 보호 기술 고도화 연구 등을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호원은 미래 세대가 K-콘텐츠를 보호하며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