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 ‘넥스트 증권’으로 새출발…AI 기반 금융 혁신 목표

SI증권 ‘넥스트 증권’으로 새출발…AI 기반 금융 혁신 목표

기사승인 2024-12-30 09:50:36
넥스트증권

SI증권이 30일 ‘넥스트 증권’으로 사명을 전격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2년 ‘VI금융투자’에서 ‘SI 증권’으로 변경된 지 2년 만이다.

넥스트 증권은 사명 변경과 더불어 새 비전도 제시했다. 비전은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 구축으로 투자 방식을 혁신을 주도하겠다’로 요약된다.

김승연 넥스트 증권 대표이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증권 거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금, 넥스트 증권은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MTS로 글로벌 금융 시장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명은 혁신을 통한 미래 금융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넥스트 증권은 지난 10월 김승연, 이병주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김 대표는 구글과 틱톡에서 근무한 빅테크 전문가다. 그는 토스증권에서 고객 기반 확장 및 계열사 최초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