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영정 속 미소만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영정 속 미소만

기사승인 2025-02-07 16:54:17


故 가수 송대관의 빈소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9세.

송대관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송대관이 이날 10시께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며칠 전 통증을 호소, 급히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날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긴 무명시절이 있었으나 1975년 ‘해뜰날’의 히트로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다.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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