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환경부 장관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방문해 민원 청취

우재준, 환경부 장관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방문해 민원 청취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 전 기술개발 독려 차원
우재준 “환노위서 물산업진흥원 설립 위해 최선”

기사승인 2025-02-07 20:38:11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대구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재준 의원실 제공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최재훈 달성군수 등과 함께 대구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우 의원은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물산업진흥시설에 입주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대구시의 수돗물 개선 프로젝트다.

환경부와 환경공단, 대구시 관계자 등은 업무보고를 통해 달성군과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서성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우리나라 물 시장은 공공 비중이 절대적이라서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된 물 기업들이 세계 시장이 진출하기 힘들다”며 “물산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컨트롤타워 설립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 의원은 “오늘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컨트롤 타워인 물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안 개정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신규 일자리 창출 1만5000개와 글로벌-탑 신기술 10개, 해외매출 7000억원 등의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국내 물 산업 진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물 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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