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위해 뭉친다…서울시의회-자연보호단체 간담회 개최

환경보호 위해 뭉친다…서울시의회-자연보호단체 간담회 개최

법정단체 지정 및 자연보호활동 지원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5-02-11 14:06:38 업데이트 2025-02-11 14:07:05
5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의회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만났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와 시민단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만나 자연환경 보호활동 지원과 법정단체 지정 문제를 논의했다.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은 5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은 1977년 설립된 이래로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활동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1998년 환경부 소관으로 이관된 후 법정단체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안정적 지원금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는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의회에 법정단체 재지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자연 보호활동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이영도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장 의장과 옥재은 의원이 자리했다.

최 의장과 옥 의원은 “자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 온 자연보호중앙연맹이 법정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서울시협의회의 자연환경 보호운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인 기자
daink@kukinews.com
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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