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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가 코스닥협회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25일 ‘제26기(2025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의 나침반,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요 경영목표로 △코스닥 경쟁력 제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지원 확대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 활성화 등 협력 강화 △코스닥 브랜드가치 제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효율성 제고 등을 선정했다.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가 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회장은 1963년생으로 KAIST 화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솔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켐트로스 창업 후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직도 맡은 바 있다.
협회는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 등 총 11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밸류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및 내실 있는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스닥 기업의 질적인 성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