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에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에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

기사승인 2025-02-25 11:27:18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 코스닥협회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가 코스닥협회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25일 ‘제26기(2025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의 나침반,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요 경영목표로 △코스닥 경쟁력 제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지원 확대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 활성화 등 협력 강화 △코스닥 브랜드가치 제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효율성 제고 등을 선정했다.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가 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회장은 1963년생으로 KAIST 화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솔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켐트로스 창업 후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직도 맡은 바 있다.

협회는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 등 총 11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창출과 밸류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및 내실 있는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스닥 기업의 질적인 성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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