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베이스볼)’의 최신작 ‘OOTP 26’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OOTP 베이스볼은 지난 1999년 첫 버전을 출시한 후, 매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하고 있는 PC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OOTP 26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게임 내 완벽 반영했다. 특히 OOTP 베이스볼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선보인다. 올해 치러진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오는 2026년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이 치열하게 겨룰 본선 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메이저리그 역사 속 모든 시즌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지난해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페넌트 모드(Drive For The Pennant)는 OOTP 26에서 정식 콘텐츠로 포함됐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미국 메타크리틱(Metacritic) 사이트에서 2007년 ‘올해의 게임상’, 2016년 ‘올해의 PC게임상’을 수상하며 야구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3월15일(현지 시간) 공식 출시한 OOTP 26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