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성인 10명 중 7명 “尹, 선거 때 자숙해야”

성인 10명 중 7명 “尹, 선거 때 자숙해야”

기사승인 2025-04-05 21:26:00 업데이트 2025-04-05 21:27:30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성인 10명 중 7명은 선거 국면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숙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전날(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응답자 중 68.6%는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당사자로서 자숙해야 한다”고 답했다.

20.6%는 “파면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선에 개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52.2%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했고 44.8%는 “수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 적폐 청산(23.8%)이 21대 대통령 선거 시대정신 1순위로 꼽혔다.

이어 △협치와 국민통합 20.8% △경제위기 극복 18.6% △법치주의 확립 10.8% 순이었다.

정당별 대선 주자 적합도를 보면,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4.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3% △홍준표 대구시장 9.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2% △오세훈 서울시장 5.8%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48.9% △김부겸 전 국무총리 8.1% △김동연 경기도지사 7.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RDD 휴대전화 100%)를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카’ 김건우 “T1, 경기력 뛰어나…잘 대비해서 승리할 것”

‘제카’ 김건우가 T1의 경기력을 고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첫 연승을 이룬 게 너무 좋다. 2세트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피드백하면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