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는 오늘(18일)일부터 전국 단위 대선 투표참관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당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은 사전투표일(5월29~30일)과 본투표일(6월3일) 중 하루를 선택할 수 있다. 날짜별 오전·오후 중 고를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조기 마감된 시간대는 신청이 제한된다.
투표참관인 모집은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면 공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 측은 “투표참관인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선거조직 구성에 나설 예정”이라며 “각 시·도당 및 지역 당협위원장에게 사전 등록 권한을 부여했고 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지역은 인근 지역위원장이 관할하는 방식으로 유기적 선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기대선은 개혁신당이 주도하는 첫 전국 선거”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