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특유의 개성 넘치는 쿠키들의 한층 강화된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다. 이번 CBT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CBT는 총 4종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대포를 발사하는 거북이를 점령해 상대팀의 성을 파괴하는 ‘캐슬브레이크’, 상대 팀을 쓰러뜨리고 현상금을 획득하는 ‘골드러시’, 상대 팀을 처치해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해야 하는 ‘스매시아레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개인전 등이다. 승리 조건과 맵 환경이 각기 다른 모드별로 여러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역할군과 고유의 능력을 가진 16종의 쿠키가 등장한다. 특히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 등 쿠키런: 오븐스매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쿠키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CBT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하면 모두 획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투에 가변성을 더하는 스펠카드, 쿠키의 머리와 등에 개별 장착할 수 있는 스킨, 어반판타지 스타일의 도시 ‘플래터시티’ 배경의 광장 등 게임 시스템 일부를 CBT를 통해 먼저 경험할 수 있다.
CBT를 앞두고 모집한 쿠키런: 오븐스매시 크리에이터 체험단에는 총 1000여 명의 인원이 최종 선정됐다. 크리에이터 체험단에게는 이번 CBT 참여는 물론,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식 리소스 제공, 미션 달성 시 정식 출시 시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게임 재화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오는 26일에는 ‘크리에이터 컵’이 개최된다. 밍모, 테드, 서넹, 남도형 성우 등 18명의 한국 크리에이터와 6명의 미국 크리에이터가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이들은 4개 진영으로 나눠 게임 모드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매치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유튜브를 통해 낮 12시부터 한국어 및 영어 해설진과 함께 생중계된다. 크리에이터 컵 시작에 앞서 최종 우승할 것 같은 진영에 투표하는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CBT 이후 전 세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하는 것과 함께, PC 플랫폼으로의 경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퍼블리셔 VNGGames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9개 지역 서비스도 추진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네이버 라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