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17~23도를 기록하면서 한강여의도공원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앞서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과 그 밖의 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한 바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9도였다.



이날 기상청은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