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두고 “국민과 국익이 최우선인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면서 “국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수임한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극복과 헌법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며 “국민의 마음을 더 크게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길, 국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는 민주와 민생의 길,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우뚝 서는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