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이틀차’ 李 대통령‚ 정상외교 박차…기념촬영 뒤 양자회담

‘G7 이틀차’ 李 대통령‚ 정상외교 박차…기념촬영 뒤 양자회담

기사승인 2025-06-18 09:06:20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의장국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이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둘째 날 일정을 이어가며 12.3 내란으로 끊긴 정상외교 복원에 나서고 있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영국과 프랑스 등 각국 정상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도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 정상들과 회동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기념촬영 후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도착해 의장국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약식회동에서 평화안보와 인권,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를 위해 연대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전했다. 한국과 브라질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은 10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진행했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만나 지난 주 발생한 항공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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