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출석한 김성훈 경호차장 “경호법 따라 경호 업무 수행했을 뿐”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로 법원에 출석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어떤 지시가 아닌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 수행을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30분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전 10시3분께 법원에 도착한 김 차장은 취재진들에게 “경호관에게 최고의 명예는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치는 것이라고 교육받고 훈련받았다”며 “처벌이 두려워 임무를 소홀히 한다면 경호실의 존재 이유가 없다.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