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갈아타기 쏠림 현상 심화…‘제휴’가 희비 갈랐다
국내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신청 규모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은행으로 갈아타는 ‘쏠림’이 두드러지는데, 주담대 대환 플랫폼과의 제휴에서 희비가 나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로 접수한 대출(아파트 주담대 포함)이동 건수는 9271건, 1조5957억원 규모다. 건당 평균 신청액은 은행별로 약 1억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다양하다. 전체...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