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 가축 지킨다"…강릉시, 축산농가 순회 진료 실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하절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자 순회 진료에 나섰다. 강릉시는 축산농가 사육 가축에 대한 소모성 질환(기생충, 호흡기, 소화기 질병 등)을 진료하고, 적극적인 사양관리 지원을 통해 하절기 이후 영양상태 불량으로 유발되는 생산율 저하를 방지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반별 공수의사 및 가축방역관이 배정된 3개반 총 10명의 진료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두 달간 관내 소·사슴 사육 농가 166호 총 7천89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진료 대상 축종 이외...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