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아산시 ‘사실상 포기’ ···천안시는 ‘반색’
아산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을 ‘사실상 포기’ 했다. 근데 천안시는 이런 아산시 태도 변화에 연장 노선 건설에 따른 중요 부담을 덜게 돼 반색이다. 2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GTX-C 노선 연장에 대한 자체 타당성 분석을 지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해당 지자체들 의지 표명 시한(6월 말)을 넘긴 조치로 사실상 ‘포기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연장 노선 다른 지자체인 동두천, 화성, 오산, 평택, 천안 등 5개 시는 아산시와 달리 건설 의사를 국토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