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지역화폐 5000억원 발행 ‘스타트’
아산시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전격 확대한다. 당초 계획했던 2000억원 대비 2.5배 액수다. 이는 아산시 역대 최대 발행액으로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천안시(4000억원), 공주시(1400억원), 논산시(730억원) 등 지역화폐 규모 상위권 시군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속적으로 간부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아산페이 확대 발행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