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을 ‘황톳길 천국’으로 만든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져요.” 지난 11일 낮 기온이 15도를 넘는 완연한 봄날씨에 아산시 송악저수지 황톳길을 맨발로 걷던 우규남씨(70)가 이렇게 말했다. 아산시는 접근성이 좋은 도시공원 등의 황톳길 추가 조성에 나선다. 올해 아산문화공원(온천동 1225번지)과 둔포면 중앙근린공원(둔포면 석곡리 1481) 내에 새롭게 황톳길을 조성하고, 기존 배방읍 용곡·지산공원(장재리 1197번지·1351번지)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아산문화공원은 온양1동·온양3동 주민들 ...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