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정식 출범
넥슨코리아가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기존 이정헌 대표도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7일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해 정식 출범했다. 넥슨 공유의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을 필두로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는 목표다. 강대현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타이틀 개발을 맡아 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