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위원장 선출된 김국영 “선수들 목소리 전하겠다”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국 육상의 아이콘 김국영은 2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 호선으로 4년 임기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이같이 말했다. 김국영은 이날 작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김우진, 레슬링 '전설' 류한수, 표승주(배구), 이다빈(태권도) 등 선출 위원 13명(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 중 11명과 위촉 위원 8명 중 3명 등...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