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차량 13대 침수·토사유출 1건
올해 처음 한반도로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차량 침수와 토사 유출 1건 등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했으며 현재 조치가 완료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은 총 42건으로, 인명구조 2건과 안전조치 40건이 이뤄졌다. 현재 태풍으로 경주국립공원 40구간 등 2개 국립공원 47개 구간이 통제 중...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