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세까지 팔팔하게’…서울시, 돌봄강화·인프라 확충에 3조4000억 투입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양질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버·데이케어센터가 대폭 확충되고 치매 전주기 관리가 강화된다. 2040년까지 어르신을 위한 공공·민간일자리를 33만개 창출하고, 맞춤형 시니어주택도 2만3000호 공급한다. 서울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기준 인구 19.8%(184만명)가 65세를 넘어서면서 오는 7월경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40년에는 65세 이상 비율이 3명 중 1명(31.6%)까지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