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주민 돕자”…유통업계, 잇따른 기부 행렬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가 속출하면서 유통업계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 성금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1만4000여개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