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상현실’ 열린다?… 플랫폼 기업들 VR 대중화 신호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가상현실(VR) 시대가 머지않았다. 스마트폰 다음은 VR이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동안 업계의 관심도에 비해 대중화의 길이 멀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구글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글, 페이스북, 오큘러스, 소니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VR기기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시장에서 ‘삼성 기어 VR'의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20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VR 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