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망’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에…노조 강력 반발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환경단체가 폐쇄를 촉구하는 가운데, 석포제련소 노동조합 측이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을 선동의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12일 영풍 석포제련소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환경단체 등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석포제련소 노동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석포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가”라며 “정작 우리의 목숨과도 같은 일터를 문 닫으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