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림중학교를 주민의 품으로" 주민추진위, 교육청에 협의체 구성 요구
봉림중학교 터 활용을 위한 주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영)는 15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교 예정인 봉림중학교를 주민 친화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에 민·관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주민추진위원회는 2026년 통폐합 예정인 봉림중학교를 문화복합센터, 예술인 작업공간,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지난 12월 결성된 추진위는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6.9%가 주민 복지 목적의 공간 활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