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세가구 2곳 중 한곳 역전세 위험…깡통전세 위험가구 14.5%
경남 전세가구 2곳 중 한곳이 역전세 위험이 예상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경남지역 전세시장 관련 위험을 점검한 결과,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14.5%,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5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13일 밝혔다. 깡통전세와 역전세 모두 위험 계약 중 상당수의 만기가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에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깡통전세는 현 매매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며 역전세는 현 전세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경남지역 깡통전세 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