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긴급 살처분
23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2만2000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했다. 창녕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지난해 1월1일 김해 산란계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육용오리 사육농장은 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장 출하검사 과정에서 H5항원이 검출된 것으로 고병원성 여부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는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환축이 확인 즉시 경상남도는 초동방...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