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안되는 수다쟁이”…美 유명 언론인, 김연아 얕잡아 본 나가수에 일침
유명 피겨스케이팅 언론인이 김연아(20·고려대)를 얕잡아 본 일본계 미국 선수 미라이 나가수(17)에게 일침을 가했다.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필립 허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끝난 전미선수권대회에서 2위로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나가수가 김연아의 안무동작을 따라하며 “날려버리겠다(blow them away)”고 발언한 것과 관련, “태평스런 치기이자 통제할 수 없는 수다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를 여자 싱글의 ‘빅3’로 규정한 뒤 미국 대표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나가수와 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