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로 이룬 50년의 성장..."해저터널로 100년의 번영 잇는다"
지난 1973년 6월 개통된 남해대교가 50년 간 남해군의 중심 진입로 역할은 물론 '국민관광지'라 불리어지며 남해군의 관광 위상을 드높여 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현수교이자 개통 당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수학여행과 각종 단체관광,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남해대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관광콘텐츠로서의 매력은 상쇄 돼 왔다. 또한 2018년 인근에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통행용 교량으로서의 역할도 줄어들었다. 국도 19호선 노선을 노량대교가 담당하게 되면서 남해대교의 관리권도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