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 '맥주 숲'이 생겼다!...밤이 되면 빛나는 녹색 나무의 정체는?
중국 매체 인민망(人民網)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시죠. 녹색 빛을 띄는 조형물이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정답은 맥주병인데요. 200㎡(약 60평) 공간에 철기둥 1000여 개를 세우고, 기둥에 맥주병을 붙여 나무를 탄생시켰습니다. 산둥성 동부 칭다오 해상공원에 설치된 일명 ‘맥주 숲’인 것이죠. 숲을 만드는 데 사용된 맥주병은 모두 ‘칭다오 맥주’라고 하는데요. 다 합쳐 3만여 개가 동원됐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뿜어내는 맥주병 특유의 녹색 빛, 정말 장관이네요.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김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