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6.25 정전 70주년 맞아 콜롬비아군 전사자 추모
육군 15사단은 21일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콜롬비아군 전사자 추모식을 가졌다. 사단은 이날 강원 화천군 산양리지구 전적비 일대에서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화천군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모식은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살레스 주한 콜롬비아 대리 대사를 비롯한 콜롬비아 국방무관과 최명수 화천부군수, 김경중(소장) 15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콜롬비아는 라틴아메리카의 유일한 6․25 전쟁 참전국이자 마지막 참전국이었으...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