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픈 폐기물 한번에 'OK'… 인제군, 통합처리 시설 구축
앞으로 가축분뇨 등 골치아픈 유기성 폐기물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인제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환경부와 실증연구기관인 현대건설(주)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시설에서는 1일 75톤까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유기물 에너지 중 70% 이상을 메탄가스로 회수한다. 생산된 메탄가스는 발전설비를 거쳐 전기로 환원, 다시 시설가동...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