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곡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조치
전송겸 기자 =전남도는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확산 차단 조치에 들어갔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증상이 있는 소나무 2그루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1그루가 감염목으로 최종판정됐다.이에 따라 최근 곡성군 감염목 발생현장에서 산림청을 비롯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북도, 곡성군, 인근 시군이 참여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갖고 긴급방제체제에 돌입했다.전남도는 소나무...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