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영화 ‘동백’…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
전남 여수시 지원 하에 제작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동백’이 국가기록원에 수집돼 후대에 계승된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은 올해 ‘역사의 큰 파도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이라는 큰 주제로 수집을 진행했다. 영화 ‘동백’은 민간인 피해 테마로 수집되어 추후 학술적‧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 ‘동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