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은행직원과 시민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은행의 직원들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은행을 찾은 시민도 감염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신한은행 연향점을 방문한 A씨(전남 196번)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10분부터 3시까지 신한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며 약 50분간 머물렀다. 은행 방문 당시 발열 체크를 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광주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광주 517번)과 상담하던 ...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