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전역한 ‘남원함’ 전시 대비 재취역 훈련…예비군 승조원도 참여
해군은 18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 대비한 예비역 함정 재취역 훈련을 실시했다. 2023년 말 전역한 1000t급 초계함 남원함을 전시 상황을 가정해 재취역시키고, 현역 장병과 예비군을 승조원으로 소집해 함정을 운용하는 훈련이다. 해군 함정은 조선소에서 인수된 이후 취역,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임무에 투입되고, 통상 30여년의 수명이 다하면 예비역 또는 퇴역함정으로 전환된다. 장병들은 남원함에 올라 개인 직무별 이론 교육과 함포, 레이더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