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청, 2031년까지 7개 군 공항 계기착륙장치 교체·신규 설치
방위사업청은 7개 군(軍) 전용 공항의 계기착륙장치를 교체 및 신규 설치해 군 공항 안전성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계기착륙장치는 악천후 혹은 야간에도 항공기의 안정적인 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항행안전무선시설이다. 활주로에 진입하는 항공기에 방위각, 활공각, 거리 등 정밀착륙 정보를 제공해 관제사의 도움 없이도 조종사 스스로 착륙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방사청은 최근 설계검토회의를 통해 군 공항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적용하기로 했다. 총 예산 440억원을 들여 오는 2031년까지 순...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