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불법추심·빚 대물림 차단…사람 살리는 금융정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법·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사람을 살리는 금융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금융취약계층이 과도한 부채와 불법 사금융 상환 부담, 추심 압박에 직면해 자살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금융권의 추심 편의를 돕는 것이 오히려 채무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건 아닌지 검토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은행이 성...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