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계획 밀려…주총 전 소노 기업결합 승인 무산
티웨이항공을 인수해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의 계획이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지연에 따라 뒤로 밀리게 됐다. 이에 대명소노그룹 측은 향후 임시주총을 열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등의 이사진 합류와 새 대표이사 선임을 재차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홍근 사내이사(대표이사)와 김형이 사내이사, 최성용 사외이사 등 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은 모두 티웨이항공 측이 추천한 인사로, 총 ... [조은비]